수강 후기

2023 리트 언어이해 - 전남대 로스쿨 합격 수기 - S님






안녕하세요. 저는 cdp 2기 온라인클래스 정규반 풀커리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작년(2021년) 11월부터 선생님과 함께하였고 개인사정이 있어 자습은 거의 하지 못하다가 본격적으로는 12월부터 공부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올해 운이 따라준 덕분에 재시를 성공해서 로스쿨에 최초합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성취에 대해 많은 이들은 오롯이 개인의 노력이 다한 것처럼 말하지만 저는 제 수험생활을 돌아보면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아졌을 때 비로소 이뤄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 중 하나는 새봄 선생님이셨습니다.

저는 이번 수강후기에서 선생님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 초시 때와 비교하여 제가 바꾼 공부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특히 선생님의 강의를 추리논증에 저만의 방식으로 활용하여 성적을 올렸는데, 이에 대한 팁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로스쿨입시에서 ‘초저학벌’이라 불릴만큼 좋지 않은 간판을 가졌습니다. 이름 모를 지방대학을 졸업하였고 평범한 지능지수에 수능국어 성적도 로스쿨준비생들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학부 때는 성실함으로 좋은 학점을 받긴 했지만, 로스쿨입시는 워낙 전국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진입하는 장이다 보니 늘 주눅 들어있었고 이 길을 걸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포기를 권유 받았습니다. 혹여나 수강을 고민하고 있거나, 현 cdp 수강생분들 중에서 저와 같은 사정에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 수강후기를 통해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봄 언어이해(현: 연결하는 교정독해)의 장점

(1) 수험적합적 독해

정공파 스타일이신 선생님께서는 별로 좋아하시는 단어는 아닐 것 같지만 제 기준에서는 가장 수험적합적인 강의입니다. 단어부터 살짝 사짜냄새나지만, 사실 리트 출제진이 요구하는 수험적합적인 독해는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맥락을 아우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지문을 한 차원 위에서 압도하여 능동적으로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문장, 단어, 조사별로 해체해서 의미를 곱씹고 추론을 시키는 (얼핏 보기에는 꽤나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과정이 강의의 주된 내용을 이루지만, 이는 선생님께서 전개년 기출 지문, 선지를 완벽히 역추론하여 출제진의 사고를 그대로 떠먹여주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나온 지문은 다시는 나오지 않지만, 그 사고체계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법전협처럼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여 이겨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수험커뮤니티에서 선생님에 대한 언급 중 하나는 ‘저걸 실전에서 어떻게 써먹냐. 언제 초정독을 하고있냐. 빨리 핵심키워드만 훑고 넘어가기 바쁘지’라는 의견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늘 강조하시는 120% 밀도의 초정독에 대한 교습방식은 실전에서의 준정독을 위한 탄탄한 빌드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전에서 펼쳐지는 사고행위는 우리가 평소에 정립해둔 사고의 70%만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의 퍼텐셜이 높은 사람일수록 긴장되고 여러 변수가 좌우하는 실전에서일지라도 퍼포먼스가 어느정도 발휘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실전에서는 어차피 정독이 아니라 속독에 가까운 준정독을 할 것이니까”라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한계를 설정해두는 것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더 처참한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ㅠㅠ (제가 초시때 그랬거든요!)







(2) 밀착 피드백을 통한 정교한 사고교정

독해력을 올리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첫 번째는 독서를 통한 사고교정, 두 번째는 독해를 잘하는 사람의 표본을 통한 사고교정입니다.

저는 리트에 진입하기 전에 수백 개의 리트 점수 상승수기를 닥치는 대로 취합해서 분석했었고 방법은 미세한 차이들로 다양했지만 저 두가지의 코드만큼은 공통적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전자이나 기간은 평균 3년, 사람에 따라서 +n년 이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리트신수설이라는 단어가 탄생한 배경 중 하나는 바로 이 진입장벽의 요소도 한 몫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후자의 방법입니다. 선생님 강의는 후자 유형에 속하지요.

두 방법의 공통점은 사고교정에 있다는 점입니다. 최승필 선생님이라는 독서교육전문가로 활동하시는 분께서는 ‘독서는 저자가 수립해둔 사고체계를 흡수하는 행위이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리트 언어이해에서 측정하는 요소도 이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필자의 사고체계를 따라갈 줄 아는 사람이 독해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저처럼 독해력이 터무니없이 낮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사고체계를 흡수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적으로 제가 초시 때 실패한 원인입니다. 이해를 한다는 게 뭘까. 나의 주관 없이 명확한 논리구조에 따라 독해를 한다는 게 뭘까.

그것을 명확히 정의 내리기가 어려워 정말 활자 표면만을 ‘훑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행위만을 반복하게 됩니다. 주관을 개입하면 안된다고 해서 어설프게 흉내를 내보지만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텍스트를 ‘통째로 암기’하는 오류까지 범하게 됩니다.

대체로 독해를 잘하는 이들에게 언어이해 공부법을 물어보면 “그냥 핵심 위주로 보고~ 구조를 잘 정리하면 되더라~”라는 식의 추상적인 답변을 하곤 합니다. 사실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정교한 사고메커니즘이 빠르게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인데 오랜 기간 독해훈련에 숙련된 사람들에게는 너무 당연한 작업이기에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경우에는 그 명쾌한 해답을 내려줄 수 있는 교습법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트 강의판에서 독보적인 장점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왜 독해를 잘하는지 아는 사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기 사고체계를 적확하게 기술할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그런 분이셨습니다.

예컨대 질의응답 시, “저는 a에 대해서 b->c->d 이기 때문에 a라고 생각하는데 답은 e인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라는 질문을 드리면 보통일반인의 경우에는 그 1차적인 사고에만 기반해 e가 되는 이유만 설명해주지만 선생님은 “지금 b->c->d라는 사고를 하게 되신 이유는 x때문인데, 그렇다면 지금 이런 사고를 하고 계신 것이다. 이런 사고를 하는 사람의 유형은 보통 이런 경우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고를 바꿔서 연습해보라”라는 식으로 교정독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밀착관리를 해주십니다.

(3) 강사가 독기 그자체예요....

매 순간 몸이 부서져라 연구를 하십니다. 강사에게 중요한 것은 실력도 있지만 그 사람이 그 일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을 가진 만큼 그 무의식은 고스란히 결과물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서사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정성을 다하고 있는 것인지를 반증하는 사실이기 때문에 외로운 수험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됩니다.

2. 공부법

(1) 초시 공부법

다음과 같은 내용은 지양하셨으면 하는 언어이해 공부법입니다. 제가 초시때 시도했던 방법입니다.

① 매주 고전원문을 1권씩 읽고 요약스터디 -> 이해도 되지 않으면서 칸트 순수이성비판을 냅다 a4 1장내로 요약하기와 같은 스터디를 했습니다... 심지어 칸트 순수이성비판은 대학원에서 한 문단에 3시간이상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어마무시한 난이도였습니다.ㅠㅠ

② 지문별 구조도를 그린 뒤 겹치는 유형별로 분류해서 행동강령 수립하기-> 스킬로서 작용하기에는 좋지만 메인이 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독해력 안오릅니다..!!ㅠㅠ

③ 스킬 올인 (두문자 따기, 키워드 따기, 문제부터 읽기, 밑줄표시법 강의수강)-> 이게 초시 폭망 원인 중 만악의 근원입니다. 물론 기본기 위에 적당한 스킬은 효율이 좋지만, 오직 기본기 없이 스킬만 쌓으면 출제진님들은 똑똑해서 ‘이렇게 독해하는 애들은 무조건 걸러야겠다’는 의도로 설치한 함정선지에 전부 걸리게 됩니다. 22년 언어부터는 지문보다 선지에서 변별을 가르는 경향으로 가게 되었기 때문에 스킬로만 승부 보는 건 실전에서 유효하게 작용하기가 어렵습니다.

④ 사설모의고사 양치기 후 분석 (심지어 시험 한달전에 매일 하나씩 풀이)-> 추리는 사설양치기가 도움이 된다는 게 다수설이지만 언어는 절대 아닙니다.. 리트 언어이해는 ‘올바른 사고과정으로 독해했는지’를 측정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모든 선지에 다 이유가 있고 절대 지엽적이지 않습니다. 사설의 경우에는 그 반대이기 때문에 사설에 사고를 맞추게 되면 키워드독해, 냅다 지문 통으로 암기하기, 등 안좋은 독해습관을 고착화시키기에 좋습니다. 이상적인건 시험 두달 전부터 격주로 한번씩 풀이 후 가벼운 피드백인 것 같습니다.

⑤ 배경지식 신화를 맹신-> 여러 전공서와 함께 깔려죽기 좋습니다.







(2) 재시 공부법 (cdp 2기 합류 이후)







① 선생님의 강의를 전부 속기

저는 선생님의 말씀을 ‘단 한마디도 빠짐없이’ 노트북으로 속기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때 핵심은 정말 날 것 그자체로 적어 내려가야 하는데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되었던 이유는

처음에는 간략히 스크린에 판서한 내용만 필기하다보니 강의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속기를 시작하였는데 선생님의 사고과정을 팔로우업 하는 데에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어느 맥락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라고 말씀하신 것인지가 이해되기 때문에 “무조건 형식틀에서는 뭐를 찾아야겠다, 내용틀에서 무엇을 해야겠다. ” 라는 식의 기계적인 암기로 삽질을 안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운 내용대로 체화를 하기 전에 속기본을 10분 이내로 빠르게 훑고 적용해보는 연습을 했었는데 효율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② 단어에, 문장에, 지문에, 집요해지기

가장 기본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누차 강조하시는 내용이라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근본적으로 독해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전을 항상 곁에 두고 아는 단어일지라도 찾아보며 의미를 곱씹고 2차적인 의미까지 생각하려 했습니다.







③ 배경지식 ‘단순암기’에서 벗어나서 학문의 틀을 체득하고자 노력함

이는 선생님이 집필하신 <연결하는 배경지식> 시리즈의 기획의도이기도 합니다. 저는 리트를 대비하기 위해 수능특강을 사서 공부하고, 타과전공을 들으며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하는 데에 국한해서 준비했습니다. 이는 내가 암기한 내용이 나올 때는 유리할 수는 있어도 비효율적입니다. 출제진들은 소재예측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내용들을 출제하기에 그 모든 것을 대비하려면 여러 전공서적을 끌어안고 사망하기 쉽습니다.

선생님께서 창의수업 때 각 학문별 구조에 대해 지도를 해주실텐데, 저는 이 내용들을 토대로 선생님께서 다뤄주지 않은 학문들까지 적용해보려 했습니다.

a학문의 의도, 뿌리, 그것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이기 때문에 지문을 읽을 때 어느 포인트에서 강약조절을 하는 것이 맞는지 등을 중심으로 기출분석을 했습니다.







④ 일단 자유롭게 사고하고 칼같은 논리로 하나씩 반박해보기

처음 지문을 분석할 때 선생님처럼 완벽한 퍼포먼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읽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좌절했습니다. 늘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언어지문을 보기가 버거웠습니다. “이 문장에서 이 방법을 써도될까? 이 단어를 이렇게 해체해도 되는걸까?”하는 두려움에 압도된 기억이 많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창의적 사고가 약한 축에 속했기 때문에 매번 미니과제 답안을 제출하면서 좌절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여러번 틀려야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사고에 60정도의 제약을 두고 시작하면 정작 결과물은 30밖에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문분석/과제를 하실때는 200만큼 사고를 자유롭게 하시면서 그려나가시고 그다음에 하나씩 ‘이게 논리적인지’를 따지며 쳐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걸 뒤늦게 깨우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ㅠㅠ 특히 내 사고를 스스로 반박하는 과정을 통해 논증력까지 길러지기 때문에 꼭 하셨으면 합니다.







3. 추리논증 팁

추리논증은 수험판 다수설대로 <자기한테 맞는 강사를 찾는다->양치기를 하면서 체화한다>는 방법이 통하지만 근본적으로 추리도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언어이해는 목표한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그 능력이 기반이 돼서 추리도 함께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글 읽는 게 많이 편해져서 시간단축이 되었거든요.

저는 추리논증의 경우 ①기출분석 ②유튜브에서 로스쿨생이 올리는 문제풀이방법을 체득(검색하시면 꽤 유명한 유료 유튜브 채널이 나오실거에요!! 도움 많이되었어요.) ③사설모의고사 양치기를 통해 올렸는데요. ①의 과정에서 새봄선생님한테 배웠던 방식을 제 스타일대로 변형해서 분석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 간단히 기술해볼게요. 추리 고득점은 아닌지라 참고만 해주세요.







(0). 수업에서 배운 한 차원 위에서 조망하여 뜯어보는 연습이 베이스. 다만 언어만큼의 높은 밀도는 필요하지 않음

(1). 수업에서 배운 5가지 원리의 형식틀로 제시문을 뜯어서 유형별로 독해방식/풀이방식을 정립함

-> 수업의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예컨대 법규정 지문의 경우에는 00 진술 , 00 진술 전환이 반복되니까 어떻게 읽고, 무엇을 주의할지 행동강령을 썼습니다.

(2). 선지와 발문을 분석할 때도 수업에서 배운 원리대로 뜯어본 후 각 유형마다 사고를 어떻게 달리해야 되는지 확실한 기준점을 정함. 예컨대 어떤 표현의 경우에는 어떤 발문에서 이정도를 정답으로 보지만, 어떤 발문에서는 오답이 되는지, 법전협이 제시하는 사고에 나를 맞추려고 노력함

(3). 내용틀, 대립항을 적절히 활용하려함 (지금 cdp는 이 내용틀이 뭐라 불리는지 모르겠네요?)

(4). 논증구조를 뜯어서 유형화한 후 반박 플로우를 예측하면서 읽으려함 (이는 22기출특강 당시에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비판유형 파훼법과 유사하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수강후기를 끝맺음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점수 상승폭도 적고 많이 부족한 점수지만 저는 제가 이룬 성과에 만족합니다. 여러분도 건승하셔서 원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합니다. 물론 노력에는 무조건 보답이 있는 것은 아닐뿐더러 재능, 운, 환경과 같은 여러 요소가 완벽히 맞물려 돌아가야 비로소 노력 한 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지지 않고 삶을 이겨나가는 자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때 반짝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매순간 반짝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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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후기




10월 첫 진단강의부터 시험 직전까지 함께 했고, 늘 공부를 열심히 또 즐겁게 하려 노력했던 학생으로 기억합니다. S님은 추리논증에서 백분위를 50 넘도록 향상시켰는데 (언어이해도 20 넘게 올랐지만 추논이 압도적으로 올랐습니다.)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된 것이 제 강의였다는 게 기쁘고 감사한 일이에요.

추논 팁을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이 글이 제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트 리트도 면접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가는 과정을 옆에서 다 지켜본 만큼 뭉클한 감동이 있었던…

이렇게나 수업을 정확히 기억한다는 건, 이 수업을 정말 아끼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이겠죠. 그 마음을 언제나 충분히 S님으로부터 받았고 느껴왔습니다.

이제 더 넓은 세계로 넘어가실 S님을 응원해요.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나눈 문장과 마음들을 오래 오래 기억할게요.





박새봄 박새봄 · 2023-01-05 21:52 · 조회 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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